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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5. 21:14 - 전략스토리디자이너

01.스타트업을 위한 Social Media Booster-1.1.소셜미디어 '맥'을 잡아라-4 가지 체크포인트

1.1. 소셜미디어 '맥'을 잡아라-4 가지 체크포인트 

       1)구매패턴의 변화

           -'제품을 찾고 구매하는 방법에 관한 뻔뻔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 들'

         2)실시간&바이럴 

         3)평판&관계 

         4)커뮤니티 비즈니스


       제품 혹은 서비스 정보를 어떻게 찾으시나요?

       원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서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예전보다 시간이 줄었나요? 아니면 늘었나요?


2010년을 기점으로 하여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보소비 및 구매패턴이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절대적인 검색 권력을 가진 네이버의 아성이 무너질것같지 않았는데, 서서히 작은 금이 가기 시작했다.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시작하는 소셜미디어 &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하 소셜웹서비스)가  아주 작은 균열들을 만들기 시작하고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네이버를 이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있지만, 소셜웹에서 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이 전해주는 정보에 더 귀를 기울이고, 이러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자발적으로 전파'하기 시작했다. 바로 이부분이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의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내가 전혀 모르는 중소기업의 제품도 내 친구들이 사용하고 추천해주면 신뢰감을 가지고 제품을 구매한다.


여기서 핵심포인트는 내가 그 중소기업을 아는가? 모르는가?에 대한 부분이 아니다.

내가 소셜웹 친구를 얼마나 '신뢰'하는가에 관한 문제이다. 


'가치있는 정보의 공유와 자발적인 전파'


이 2가지 키워드(공유&전파)가 현재 우리사회를 뒤 흔들고 있다.

이 키워드가 소비자의 구매패턴의 변화와 무슨 관련이 있는가?


조금만 더 수면아래로 내려가보자!

사람들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이제 모든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라는 권력(?)을 손에 주고 있다. 보통사람들이 사회적인 아젠다를 만들어내고, 기존의 미디어는 어찌할줄 몰라 쩔쩔매고 있다.


즉, 수동적인 소비자에서 능동적 소비의 주체가 되었다는 점이다.


아마 대표적인 사건중하나가 '남양유업' 사건일것이다.

남양유업 사건은 그동안 사회적인 고질문제중에 하나인 '갑을관계'을 수면위로 올려놓은 공신(?)의 역할을 했다.

'갑을관계'의 키워드는 현재 다른 키워드들에 의해서 묻혀지만, 언제다시 수면위로 올라올지 모르는 뇌관이다.


이 '뇌관'이 올라오면 또 다시 '남양유업' 사건은 일반인들에게 회자 될것이다.

예전 처럼 잘못하면 잊혀지고, 기억에서 사라지고 수면아래로 가라앉는 일은 없어질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검색 신'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이 있다. 이 반대의 경우가 바로 '가치있는 정보의 공유와 자발적인 전파'가 빛을 바라는 형태이다.


아무리 소셜웹상에서 친구가 많고, 들어주는 이가 많다고 하더라도, 내 이야기를 멀리 멀리 전달해줄수있는 친구들이 없으면 결국에는 우물안에 개구리 밖에 되지 않는것이다. 우물안에서는 내가 대장이지만, 우물밖을 나가는 그 순간 더 이상 내가 대장이 아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당신의 이야기 혹은 제품을 자발적인 추천해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나머지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victoriapeckh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