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스타트업을 위한 Social Media Booster-1.1.소셜미디어 '맥'을 잡아라-바이럴

1.1. 소셜미디어 '맥'을 잡아라-4 가지 체크포인트 

       1)구매패턴의 변화

           -'제품을 찾고 구매하는 방법에 관한 뻔뻔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 들'

         2)실시간&바이럴 

         3)평판&관계 

         4)커뮤니티 비즈니스 

'바이럴' 

스타트업들에게 이단어 처럼 감미로운 단어도 없을것이다.

제대로 된 '바이럴'은 하루 아침에 스타트업을 신데렐라로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유가 이상하기는 하지만 '러브 바이러스'사례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러브 바이러스' 메일 제목이 ' i Love YOU' 다.

좀더 이야기를 진전시키기전에 1.바이러스, 2.입소문 마케팅 3.구전 마케팅의 용어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바이러스(virus, 독일어: Virus 비루스^[*^], 문화어: 비루스)는 세균보다 크기가 작은 전염성 병원체이다. 유전물질인 DNA나 RNA와 그 유전물질을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로 구성된다. 바이러스라는 단어는‘독’을 뜻하는 라틴어 낱말 ‘비루스(virus)’ 에서 유래한다. 크기는 세균 여과기를 통과할 수 있을정도로 작으며 주로 10 ~ 1000 nm 사이이다.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DNA나 RNA를 숙주 세포 안에 침투시킨 뒤 침투당한 세포의 소기관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전물질을 복제하고, 자기 자신과 같은 바이러스들을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숙주 세포가 손상되거나 파괴되어 숙주에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숙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질병을 일으키지 않으며 바이러스의 매개체 역할만 하는 경우도 있다.[출처: 위키백과]

2.입소문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하여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내게 하는 마케팅기법이다. 꿀벌이 윙윙거리는(buzz) 것처럼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말하는 것을 마케팅으로 삼는 것으로, 구전 마케팅(word of mouth), 버즈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이라고도 한다.

모양이나 기능이 뛰어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효율성과 가격 면에서도 앞서는 상품,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상품이 주요 대상이 되는데, 예를 들면 폴크스바겐의 딱정벌레차와 비아그라·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성공적인 사례이다.

매스미디어를 통한 마케팅기법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며 기존의 채널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여론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공급을 제한하고, 커뮤니티를 잘 활용해야 한다. 또한 일정한 궤도에 오르면 광고와 매스미디어를 활용하고, 입소문은 부정적인 면도 갖추고 있으므로 만약의 사태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출처: 위키백과]

3.구전 마케팅(Word-of-mouth marketing, WOMM) 또는 구전 광고(word of mouth advertising)는 돈을 청구하지 않고 말로나 글로[1] 프로모션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바이러스 처럼 퍼져 나간다 하여 이름 또한 바이럴 마케팅이다. 제품을 사용에 만족한 소비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비즈니스와 제품, 서비스, 이벤트와 같은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구전 마케팅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형태의 광고 가운데 하나이다.[2]

전통적인 광고가 느려 보이지만 구전 마케팅으로 말미암아 2008년에 14.2 퍼센트의 성장을, 음식과 음료 브랜드의 경우 30 퍼센트의 성장을 가져왔다[출처: 위키백과]

'지라산닷컴' '맨땅에 펀드'를 아시나요?

'지리산닷컴'에 관한 이야기는 블로터닷넷의 기사를 보면 자세히 알수가 있다.

지리산닷컴 걸줄한 웹 경작기 한자락

수익대신 농사꾼 마음 드려요..'맨땅에 펀드'

여기서 주목하고자 하는것은 바로 '맨땅에 펀드'다

[출처: 지리산닷컴]

'맨땅에 펀드' 개요는 다음과 같다.

01. 투자기구 명칭 |「맨땅에펀드 2013 - 농부들 그리고 3인의 검객」

02. 판매조직 | 지리산닷컴

03. 작성 기준일 | 2012년 12월 25일

04. 투자설명서 효력발생일 | 2013년 1월 1일

05. 운용기간 | 2013. 1. 1 ~ 2013. 12. 31

06. 모집(매출)증권의 액수 | 1구좌 삼십만 원(300,000원)

07. 모집(매출)증권의 수 | 334구좌 모집 *「맨땅에펀드 2012」투자자 우선+적합성 심의 후 결정

08. 모집기간 | 모집 기간을 정하지 아니하고 334구좌를 모집할 때까지 계속 모집

09. 투자신청 방법 | 메일로만 신청을 받습니다. 4dr@naver.com

10. 입금계좌 | 투자 확정 후 @로 개별 통지해 드립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야기 한다.

투자위험등급 1 등급 [매우 높은 위험]

[출처: 지리산닷컴]

당신이라면 이러한 원금 손실이 가능한 펀드에 투자를 하겠는가?

하지만, 2013년 펀드모집이 종료되었다.

(삼십만원짜리 334구좌가 마감 되었다는 이야기다. 즉 334명이 투자를 했다.

말이 334명이지, 결코 쉽지 않는 숫자이다.

이 숫자를 만들기 위해서 이들은 결코 TV광고나, 네이버에 배너광고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곳에는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유명인사가 있는것도 아니다.)

[출처: 지리산닷컴]

과연! 펀드마감을 종료시킨 이들의  힘은 무엇일까?

이들의 실험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형태의 농촌기반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것은 사실임에 틀림이 없다.

책도 나왔다.(좀더 궁금하신 분은 책을 사보시라!)

맨땅에 펀드

- 땅, 농부, 이야기에 투자하는 발칙한 펀드

[출처: 알라딘]

또 다른 사례를 들자면, T24 다.

모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아주 사소한 논쟁 ' 24인용 군용텐트를 혼자서 칠수있다? 없다?'에서  거대한 이벤트로 발전한 사례이다. 이벤트 행사 당일에  1,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흥미진진한 소셜이벤트다.(이후 떠돌아다니는 이러쿵 저러쿵 하는 이야기는 여기서 논외로 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된다.

조금더 궁금하신 분은 유튜브에서 T24로 검색하면 된다.

이와 반대로 '여의도 공원 솔로대첩'의 경우 '공원에 여자보다 비둘기 숫자가 더 많았다.' 말처럼 사전에 많은 이슈를 만들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된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검색 결과화면]

'T24'는 성공하고 '여의도 공원 솔로대첩'은 실패한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물론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다르게 볼수있다.)

위의 사례처럼 커뮤니티가 움직여서 무엇인가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이 제안해서 움직여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정재승(카이스트 교수)씨가 주도한 '10월의 하늘(2010년 10월 첫행사 실시)'이 있다.

'10월의 하늘'은 단 한줄의 트윗에 의해서 만들어진 행사이다.

여담이지만, 강의때 이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은 유명인이니까? 가능한것이 아니냐? 일반인은 불가능하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내마음속으로 "아니다. 누구나 가능하다고 소리치지만"  실사례가 없어 그저 듣고만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이야기 할수있다.

춤추는 세계여행가 매트 하딩 역시 유튜브를 통한 대표적인 바이럴 사례중에 하나이다.

유튜브에서 한국의 요리를 알리는 "Cooking Korean food With Maangchi" 분이 있다. 

이분의 유튜브상의 인기 역시 시쳇말로 장난이 아니다.

[이미지 출처: 유튜브]

백문이 불여일견! 함 보시라! 당신의 입가에 미소가 나올것이다.

6백만명 이상의 청취자를 만드는 전설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대한민국을 팟캐스팅의 열풍으로 몰고 간 주인공도 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검색결과 화면]

바이럴은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거대한 바이럴 될 무엇인가가 싹 트고 있을것이다.

바이럴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 3가지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1. 가치(흥미)가 있는 소재(스토리와 스토리텔링)

2. (잉여력이 있는)열혈 매니아

3. 커뮤니티

당신의 스타트업에서는 어떠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