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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4. 12:47 - 전략스토리디자이너

[박희용의 Social Media] 소셜미디어, 글 쓰는 타이밍을 잡아라


우리 고객들은 내가 쓰는 글을 보고 있는 것일까?”
, 내 글에는 반응이 없지?”

대다수 중소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들의 고민입니다. 소셜미디어는 일방적인 목소리 전달이 아닌 쌍방향입니다. , 고객과 이야기를 주고 받아야 합니다. 서로간에 수작(酬酌)이 일어나야 합니다. 고객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언제 활동하는지, 어떤 종류의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은 핵심고객에 대한 기업의 차별화된 선택입니다. 선택과 집중이 없는 메시지 그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기성복과도 같은 존재로 전락해버리고 맙니다. 기성복은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구매를 하지만 기업의 메시지는 어떨까요? 기성복과 똑 같은 조건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꽃집을 운영하는 A상점 또는 B상점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대동소이하게 꽃에 대한 정보와 할인이벤트 소식만 전달 해준다면 꽃을 구입해야 하는 시점에서 고객들은 어떠한 선택을 할까요? 구매선택기준은 가격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 이러한 일이 발생할까요?

관계형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A상점이나 B상점이 고객에게 똑같은 존재가 됩니다. 고객과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트위터도 하고 페이스북도 하지만 이러한 메시지들이 어느덧 고객에게 소음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소음으로 전락한 소셜미디어는 운영하지 않는 것이 속 편할 수도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목적은 다양하지만 이중에서도 핵심포인트는 매니아즉 단골손님 확보인 것입니다. ‘내편이 필요한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 내편을 만들지 못하면 자본의 구조로 밀고 들어오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싸움에서 힘겨워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소셜미디어 환경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오십보백보 차이입니다. 크게 차이가 벌어져 있지 않습니다. 지금이 바로 기회의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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