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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6. 10:54 - 전략스토리디자이너

소셜네트워크상에서 이웃사촌을 부활시키자.(실행편)

SNS에서 사라져간 이웃사촌을 부활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활 시킬수는 있을까요? 

제가 쓴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전에 'SNS가 이웃사촌을 부활시킨다'고 글 중에서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에 대한 실행편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친구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
관리라는 표현이 뭐 하면 '관심'이라고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친구들의 콘텐츠(상태업데이트,사진)들을다 보시나요? 아니면 보고 싶은것만 보시나요? 

친구들이 늘어가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루에다 본다는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물론, 친구가 적거나하루종일 페북을 한다면 모를까?)
 

그래서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다음과같습니다.

하나. 친구들을그룹으로 분류해서 보는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7개의 그룹으로 나누워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순서를 정하여 
그날에 해당하는 그룹친구들의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페북을 통하여 친구가 되기는 했지만, '친구 이후에 친구의 글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저 역시 이부분은 자유스럽지 못합니다. 

. 친구들의상태 업데이트 중에서 '힘들어 하는 느낌' '우울해 하는느낌' 등 상태가 좋지 않는 글을 쓰는 친구들에게 "위로의말 한 마디" 날리기.

. 나에게관심을 표명한 친구들과 관계를 지속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기.
(Tip.
이런 친구들을 관심친구로 그룹화하기)
 

. 먼저손 내밀기.
무엇인가 끌리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 내밀고 인사하고 말걸기.
(쉬워보이지만 직접 해보시면 그다지 쉽지는 않습니다.)

다섯. 좋아요와 댓글.
내가 당신에게 혹은 당신의 글에 관심이있다는 소극적인 표현의 '좋아요'와 적극적인 표현의 '댓글' 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저도 이중에서 일부는 실천하고 있지만 전체를다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인가 큰것을 기대하셨는데 실망하셨다고요?
죄송합니다.

소셜네트워크와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evilerin/3565026821/sizes/l/in/photostream/